하루에도 수십 혹은 수백번 강남유흥을 찾아 다니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찾아다니시는 분들이라고 해도 좋은 강남유흥 업체를 찾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다양한 업체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각각의 업체들이 고객분들의 명확한 취향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시간을 떼우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각각의 매니저 님들께서 가지고 있는 끼와 흥이 없다면 텐션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방문자마다 다양한 목적으로 서울 밤문화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업종과 업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업종이나 다 비슷하겠지만 피크 타임이라는게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여성이 상주하고 있어도 피크 타임에 방문하면 원하는 여성이 이미 다른 고객에게 선택되어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권승호(박준모)에게 완전히 빠져 그가 유부남인 경찰임을 알게 된 마지막까지 도움을 주고 황반장을 살해까지 한다.
마음에 들었다면 직접 옆자리에 앉아서 함께 할 여성분을 선택하여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후 준모와 의정 고창식 그리고 죽은 석도형의 아내가 대신 표창장을 받았고, 준모는 의정과 따로 앉는 등 전과 달리 서먹거렸다.
기철의 의심이 시작된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네 사람 앞에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쳐온다.
아예 강남연합의 조직원들 앞에서 의정을 소개하며 "너희들 형수님 되실 분이다"라고 말할 정도.
* 본 포스팅의 사진 및 인용문구, 대사의 강남유흥 저작권은 디즈니플러스에 있습니다 *
장차 벌어질 아내 의정과 강남연합 보스 기철 사이의 묘한 관계를 예견하지 못한 채로... 돌이킬 수 없이 엮여버린 이들의 운명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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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업소에는 연예인 연습생을 준비하다가 중간에 하차하거나 연습생 생활을 이어가지만 경제적으로 버티지 못해 자리하고 있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준모는 기철이를 직접 잡을 수 없어서 결정적인 순간에 도망칠 수 있는 틈을 주었죠.
그리고 그가 혼자 이 조직에서 떠나 평범한 삶을 살려는 움직임까지 더해져